아발리스 행성은 오랫동안 평화에 젖어있었습니다. 킹덤 스톤 덕분인데요, 세계의 모든 기계에 필요한 에너지가 이 출처를 모르는 구슬에서 무제한으로 나오고 있었다고 해요. 하지만, 얼마 전부터 킹덤 스톤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이 귀중한 자원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 세계의 세 나라가 전쟁을 하기 시작했어요. 게다가 외계인의 침공으로 일어난 쿠데타... 아발리스의 미래는 밝지만은 않아보이네요. 이 때, 세 명의 주인공 등장! 드래곤족의 새쉬 라일락은 불시착하는 우주선을 보고 조종사를 돕기 위해 쫓아갔다가 운 나쁘게도 세계의 일에 휘말려버렸어요. 들고양이 캐롤 티는 베프인 라일락을 따라가다가 운명에 휩싸이게 되었고요, 고아 강아지인 밀라 바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 방황하다가 전쟁터에 발을 들이게 되었죠.